각 외국적 항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송년회에서 박정흠 지점장은 "영업에서는 경쟁관계일 수 있지만, 인천 운송지점에선 외국 항공사들이 중요한 고객"이라며 "앞으로도 불편한 점을 해결하고 편의향상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는 대한항공 운송지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갑명 대한항공 운송지점 부장은 외항사 조업지원 현황과 계획에 대해 "대한항공은 현재 총 32개 항공사에 대해 지상조업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며 "이 가운데 18개 항공사는 여객기에 대해서만, 4개 항공사는 화물기, 10개 항공사는 여객과 화물을 동시에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 부장은 2004년 처리 물동량(12월은 추정치)은 29만 9,192톤으로 작년의 26만 7,524톤보다 11.8%가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이에따라 대한항공 인천화물 운송지점은 하루에 820톤의 화물을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날 각 항공사들이 후원해 국제노선과 국내노선에 대한 경품추첨을 통해 참석자들에게 제공했다.
김시오 부장 press@cargonews.co.kr
다음기사 : 페덱스, 연말 맞아 자선단체 후원
이전기사 : 타이항공, 국왕 파티 3일 조선호텔서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