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교통부가 정리한 지난 10월 컨테이너 물동량은 전국항만을 통틀어 550만 4,500TEU로 집계됐고, 올해 10월까지 누계로 보면 4,929만 3,400TEU로 전년 동기 대비 27.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해 주요항의 경우 4,633만 8,700TEU로 전년동기 대비 27.5%증가했고, 내륙 하천항은 295만 4,600TEU로 25.6%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주요항만별로 살펴보면 다이렌은 전년동기 대비 33.5% 증가한 175만 2,700TEU, 티엔진은 25.3% 증가한 314만 9,200 TEU, 칭다오가 21.2% 증가한 422만 700TEU, 상하이는 28.7% 증가한 1,188만 6,900TEU, 닝보는 44.6% 증가한 326만 8,100TEU, 시아먼은 25.6% 증가한 239만 2,100 TEU, 선전이 29.5% 증가한 1,120만 8,200TEU,광조우는 20.4% 증가한 263만 7,200TEU로 나타났다.

김진희 기자 cargojjang@carg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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