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1월 2일, 동남아해운은 서울 본사 및 부산지점에서 각각 갑신년 새해를 맞이하여 시무식을 가졌다.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시무식에서 양길용 회장은 업계의 경쟁 심화 및 어려운 경영 여건 하에서도 회사 발전을 위해 힘써온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양길용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2004년을 '글로벌 선사로 도약하기 위한 준비 실천의 해'로 설정하고, 이를 위한 구체적인 전략으로 “선진적 기준에 부합하도록 재무구조를 개선하는 동시에 자본을 대폭 확충해 글로벌 선사로 성장하기 위한 재무적 기초를 공고히 다지고 임직원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투자 및 창의적인 인재확보를 통해 진취적인 기업문화를 조성하는 한편, 지속적인 해외조직 보강을 통하여 글로벌 선사로 도약하기 위한 네트워크를 강화하며, 지속적인 선박 확보를 통한 안정적인 선대 구성 및 컨테이너 등의 장비 확보로 대고객 서비스를 제고하는 한편, 추가적인 업무시스템 개발로 보다 효율적인 비지니스 기반을 구축하겠다"며 구체적인 실천전략을 제시하였다.

아울러, 정도 경영 및 투명 경영을 바탕으로 하는 모범적인 기업 시현 및 회사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끊임없는 애정과 관심을 강조했다.

저작권자 © 카고뉴스(Cargo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