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 2차 관세자유지역 10개사 실시협약 체결완료

인천공항공사는 2차 자유무역지역 사업시행에 관한 실시협약 체결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물류시설지역에 대해선 공식적으로 2차까지 마무리하고 다음부터는 수시모집 형태로 바뀌게 된다. 모집업체에 대한 평가기준은 2차에 준용해 적용될 전망이다. 2차 모집에서 확정된 기업가운데 동서상운(주)이 내부 사정으로 실시협약 체결을 하지 못했으며 쉥커코리아가 본사 승인과정으로 3개월 정도 지연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신청에서 가장 많은 평수를 신천한 기업은 쉥커코리아로 총 3,025평(A-16 지역)을 신청했다. 이어 복합운송업체 컨소시엄인 인천에어카고센타가 2,998평, 백마화물이 2,863평을 각각 신청했다.

한편 물류시설에 들어온 (주)오닐은 캐나다 수산물 수출입 및 가공유통업체이며 단석산업은 현재 제조기업이지만 앞으로 환적화물 등 종합물류업을 영위할 목적으로 관세자유지역 물류시설지구를 분양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 업체별 위치 및 평수는 '카고통계'란 참조.<엑셀파일>

김시오 부장 press@carg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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