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HL이 21일 콸라룸푸르에서 개최된 2004 아시아 물류 시상식(Asia Logistics Awards 2004)에서 올해의 최우수 특송 및 항공화물운송업자 상(Express and Mail Operator and Air Freight Forwarder of the Year)을 수상했다. 이로써 DHL은 3년 연속 최우수 특송 기업 상을 수상하게 되었으며 DHL의 항공 해운운송 브랜드인 DHL 단자스는 올해 두 번째로 최우수 항공화물운송업자 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DHL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 CEO 존 뮬렌(John Mullen)은 “DHL의 이번 수상은 업계 1위 기업으로서의 위치를 더욱 확고히 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DHL은 최상의 특송 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아시아 지역의 무역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최상의 선택을 제공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DHL은 효율적이고 믿을 수 있는 서비스로 최고의 글로벌 및 아시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이러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대한 깊은 이해는 DHL이 3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얻는데 기여하고 있다. DHL은 매일 800여 대의 항공기 및 20대의 DHL 전용기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 16개국의 25개 공항을 오가는 항공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DHL은 지난 수년간 미화 약 11억 5천만 달러 이상을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물류 센터 건립, 인프라 개발, 항공 허브 구축, 물류 서비스 개발 등에 투자해 오고 있다.

아시아 물류 시상식은 로이즈 리스트(Lloyd's List)가 발행하는 주요 공급망관리 간행물인 'Lloyd's Freight Transport Buyer Asia'에 의해 개최된다. 'Lloyd's Freight Transport Buyer Asia'지의 독자들과, 'Containerisation International'지 및 'International Freighting Weekly'의 아시아 독자들의 투표를 통해 매년 업계의 13개 영역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차지한 5개의 기업들을 후보로 선정하며 권위 있는 패널 그룹의 최종 심사를 거쳐 최우수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김시오 부장 press@cargonews.co.kr





저작권자 © 카고뉴스(Cargo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