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미레이트의 국적항공사인 에티하드항공(한국GSA : 단항공사, 대표 : 조정현)이 아부다비에서 파키스탄 카라치까지 주 4회 운항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항공사는 이 노선에 보잉 '767-300' 와이드바디를 투입하게 된다. 파키스탄의 화물 총대리점은 로열 팩 카고 서비스(Royal Pak Cargo Services) 사이다. 이에따라 이 항공사의 서비스 지역은 11개 지역으로 확대됐다.

출범한지 1년도 채 안된 이 항공사는 작년 12월 출범할 때 월 17톤 정도의 항공화물을 처리했지만 지난 9월에는 1,980톤의 화물을 처리하면서 1만 1,600%가 성장할 정도로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항공사다.

현재 이 항공사는 아랍 에미레이트의 수도인 아부다비를 허브로해 베이루트, 암만, 다마스커스, 콜롬보, 방콕, 런던 히드로·갯위크, 제노바, 뭰헨, 바레인 등에 대해 서비스를 하고 있다. 조만간 뭄바이와 뉴델리에 대해서도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며, 2005년 말까지 서비스 지역을 30개 도시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시오 부장 press@carg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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