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 오후 4시 인천공항 여객터미널 3층 출국장 중앙구역에서 서울시립교향약단의 ‘찾아가는 음악회’가 열린다.
 
이번 음악회는 인천공항 여객터미널 내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장소에서 서울시향 단원으로 구성된 소규모 실내악 공연으로 모차르트, 바하, 브람스 등 8개 레퍼토리를 1시간 동안 선사할 예정이다.
 
서울시향은 세계적인 지휘자 정명훈 씨가 예술감독으로 취임한 2006년부터 ‘찾아가는 음악회’라는 이름으로 학교․병원 등을 찾아 연주회를 가져오고 있다.
 
인천공항공사는 이번 행사를 비롯해 오는 5월에 여객터미널 중앙의 밀레니엄홀 정기문화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로 인천공항 이용객에게 풍부하고 다채로운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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