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 이채욱)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노사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3월 17일부터 1박2일의 일정으로 무의도에서 이 사장, 강용규 노조위원장 외 경영진 및 노조 집행간부 30여명이 참석해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최근 인천공항공사가 밝혔다.

워크숍에서는 공항공사의 중요 현안사항과 노사가 협력해 실천할 시행과제들이 논의됐다. 논의된 주요 안건은 경영자율권 확대시범기관 선정에 따른 운영방향과 직위공모제(Job Posting) 개선방향 등 이었다. 워크샵을 마무리하면서 이 사장은 “공항공사의 중대한 현안과제 실천을 위해서는 노사가 지혜를 모으는 것이 필요하다”며, “노사가 협력해 변화와 혁신을 창조하는 노사 관계의 롤 모델을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또한 강 위원장은 “이번 워크샵이 노사관계의 새로운 문화를 만드는 시금석이 될 것이며, 노사 상생을 위한 화합의 문화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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