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항공과 말레이시아항공이 트랙슨에 가입함으로써 트랙슨 코리아 고객항공사는 모두 20개 사로 확대됐다.

지난 7월 알리탈리아항공(AZ)에 이어 2개 항공사가 가입함에 따라 고객 항공사는 16 개로 (AF, AZ, BA, CV, CX, DL, JL, KE, KL, KZ, LH, LX, MH, NH, NW, SQ) 늘어나게 되었으며 AMS 신고를 위한 HAWB(FHL) 중계전송을 제공하는 AA, AC, OZ, UA 항공사까지 모두 20개로 확대됐고, AMS 신고를 위한 HAWB(FHL) 중계전송을 위해 페덱스, UPS 및 폴라 항공사 등과의 연계도 추진 중에 있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이 관계자는 말레이시아항공(MH)은 11월 한국지역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마무리 실무작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델타항공(DL)은 오는 10월11일 한국지역에 예약, 추적, 스케줄, MAWB, HAWB, 위치 업데이트 서비스를 개시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트랙슨 코리아는 항공사와 포워더간의 기본적인 업무 지원 외에도 FWB와 FHL등 다양한 데이터 중계 비즈니스의 확대를 통해 항공사 고객 확충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김진희 기자 cargojjang@carg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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