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에 항공사나 좌석의 등급에 상관없이 조용하고 안락한 공간에서 비즈니스 업무를 보면서 음료와 다과를 즐기거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채욱)은 지난해(5월) 공항 비즈니스 라운지 운영 사업자를 선정, 내부 시설물 설치과정을 거쳐 16일부터 공항 이용객을 대상으로 신규 프리미엄 비즈니스 라운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여객터미널 일반구역 2층 중앙에 위치한 70평 (224.7㎡) 규모의 비즈니스 라운지는 현대카드사가 운영을 하게 된다.
 
현대카드 프리비아 이용고객으로 플래티늄 이상 회원은 무료이며 비회원도 본인 부담(10,000원/인)에 따라 최고급 인테리어와 간단한 음료 서비스뿐만 아니라 최신 비즈니스 장비를 갖춘 최고의 비즈니스 라운지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게 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항공기 운항시간에 따라 탄력적으로 조정될 예정이다.
 
신규 비즈니스 라운지 개장에 따라 그동안 항공사 라운지를 이용하지 못한 일부 공항 이용객의 라운지 이용에 대한 요구를 충족시키고, 향후 공항 이용객을 대상으로 한 비즈니스 업무지원 기능도 지속적으로 확대될 예정이어서 인천공항의 비즈니스 프렌들리 환경이 한층 업그레이드될 전망이다.
 
저작권자 © 카고뉴스(Cargo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