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 서정호)가 2월 17, 18일 국내 자유무역지역
3곳을 방문해 평택항의 배후물류단지 관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현장시찰에 나섰다.
공사는 17일 부산항만공사 신항사업소에 도착해 자유무역지역을 시찰했다.
또 18일에는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을 방문해 광양항의 자유무역지역을 직접 둘러보고 대불자유무역지역으로 이동해 보안·통제시설 현황을 살피고 현장을
견학한다.
안성현 평택항만공사 건설팀장은 “이번 시찰을 통해 타 항만의
자유무역지역의 관리운영방법을 참고해 현재 조성중인 평택항 배후물류단지에 보다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보안·통제시설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평택항의 배후물류단지 1단계 부지 및 기반시설 조성공사는 오는
5월 완공될 예정이며 현재 남아있는 임대부지 중 잔여부지 48만 5,140㎡에 따른 입주기업을 오는 4월 19일부터 26일까지 접수받아 4월
29일 입주업체를 추가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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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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