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프트한자가 최근 오스트리아항공 인수를 완료했다.
지난 3일 유럽위원회(EC)가 인수를 정식 승인함에 따라 완료하게 됐다. 루프트한자는 오스트리아항공 전체 지분의 90%를 확보하면서 완전 자회사화했다.
여객 수송기준(2008년)으로 루프트한자는 7.050만 명, 오스트리항공은 1,070만 명을 각각 수송했다. 또 보유기재는 루프트한자가 549대, 오스트리아항공이 91대를 각각 보유하고 있다. 이번 합병으로 루프트한자는 에어프랑스-KLM을 능가하는 유럽 최대 항공사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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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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