댐코 로지스틱스가 자매사인 머스크라인으로부터 독립적으로 운영될 계획이며 매각 계획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댐코의 최고경영자인 랄프 하벤-얀센은 “모회사인 AP 몰러-머스크의 방침에 따라 댐코를 머스크라인과 별개의 물류 및 운송주선사로 운영해 회사규모를 5년 내에 2배로 확장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머스크라인과 함께 움직여야할 의무가 없음”을 강조했다.

국제적인 명성에 비해 규모가 작은 편인 댐코는 현재 해상 운송주선에서 1,2위를 달리고 있는 중국과 인도를 중심으로 세계적인 회사들의 물류파트너로 성정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항공운송 부문의 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랄프 하벤-얀센 최고경영자는 “새 한공운송 전략은 이번 달 말에 완성될 예정이며 좋은 항로를 갖춘 10~15개국을 우선적으로 타깃으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 회사의 올해 수익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물동량이 서서히 회복돼 4분기에는 작년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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