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과 CMA CGM, 머스크라인이 공동으로 운항 중인 아시아-미국 동부 노선이 운항을 중단할 예정이다.
3사는 지난 26일, 현재 공동운항하고 있는 파나마 운하를 통한 올 워터 서비스를 9월 27일부터 운항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CMA는 이번 운항중단이 시장수요 회복을 위한 일시적인 중단이라고 말했다.
CMA CGM의 북미 라인 부사장 장-필립 테노즈는 “이번 서비스 중단은 일시적인 것이며 북미 무역시장이 가까운 미래에 회복되면 서비스를 재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환태평양 지역 일부노선의 운임이 50% 이상 오르는 등 가격은 오르고 선복량은 줄어드는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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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규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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