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P 코리아(대표 : 형원준)는 오늘 시장조사 기관 IDC의 보고서를 인용해 SAP가 성과관리 및 분석 애플리케이션(Performance Management and Analytic Application) 분야에서 2년 연속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성과관리 및 분석 애플리케이션 시장은 재무성과 및 전략관리(FPSM), 고객관계관리(CRM), 공급망, 인력 및 서비스 운영 분석 등 다양한 분석 애플리케이션을 포함한다.

IDC의 ‘전 세계 비즈니스 분석 소프트웨어 2009~2013 전망 및 2008년 업체 점유율’ 보고서에 따르면, 성과관리 및 분석 애플리케이션의 지난해 전 세계 시장 규모는 83억 7000만 달러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SAP는 라이선스 및 유지보수 매출 기준 20.3% 시장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으며, 지난해 SAP가 시장 평균 성장률인 8.9%보다 높은 13.9%의 성장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IDC는 또한 ‘2008년 전 세계 재무성과 및 전략관리 시장 업체 점유율: 시장통합으로 인한 지배력 강화’라는 보고서에서 SAP가 전 세계 FPSM 시장에서 지난해 23.7%의 점유율과 28.4%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SAP는 성과관리 및 분석 애플리케이션뿐 아니라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 툴 시장에서도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IDC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SAP는 지난해 78억 달러 규모의 전 세계 BI 툴 시장에서 20.4% 점유율을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SAP 코리아 형원준 사장은 “IDC가 성과관리 및 분석 애플리케이션 시장에서 SAP 리더십을 검증하고, 이 같은 리더십이 고객들에게 모멘텀을 제공한다는 것을 보여준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업계를 선도하는 전사적 성과관리,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GRC(Governance, Risk and Compliance) 솔루션을 통해 SAP는 고객들에게 비즈니스 성과를 최적화 할 수 있는 통찰력과 명확성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IDC의 댄 베셋(Dan Vesset) 부사장은 “SAP는 성과관리 및 분석 애플리케이션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며 “SAP는 지난 18개월 동안 인수한 비즈니스 오브젝트(Business Objects), 아웃룩소프트(OutlookSoft), 파일럿 소프트웨어(Pilot Software) 등을 활용해 SAP를 사용해 온 기업들은 물론 신규 고객들에게 재무성과 관리 및 분석 애플리케이션 솔루션을 제공, 시장에서 리더십을 확보하고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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