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상물류회(회장 : 전만술)는 제5차 선상물류연수를 지난 8월 21일부터 24일까지 총 34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올해 5회째를 맞는 선상물류회는 그동안 중국지역 2회(일조 곡부지역, 대련 단동지역) 일본지역 2회(큐슈지역, 오사카지역)를 다녀왔으며 이번에는 중국산동(山東)반도[청도(靑島), 연태(烟台), 위해(威海)]지역에서 실시됐다.

선상물류연수의 특징은 편도 1회 이상은 반드시 선박을 이용하여 연수를 하고 선상에서 물류세미나와 다양한 교류행사가 이루어지고 있는 점이다.

이번 선상물류연수 참가자는 산업계(10), 학계(9), 연구계(7), 기타(8) 등 다양한 분야와 70대에서 20대에 이르는 다양한 계층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청도유팅공항 배후단지견학, 청도물류협회와의 교류회실시, 연태 공무역의 거점인 봉래각 견학, 위해 해신 장보고유적지견학, 위해항 및 위동훼리견학이 있었으며 선상물류세미나로는 첫째 재능대학 박창호 교수의 ‘한반도와 산동반도교역의 역사적 고찰’이란 주제발표와 토의가 있었고 두 번째로 주식회사 신세계ITS 박홍선 대표의 ‘한중물류 특송 사업 성공사례’ 발표와 토의가 있었다.

이번 연수의 주관은 선상물류회에서 실시하였고 국제물류연구회, 한국로지스틱스학회, 한국3자물류협회, 물류21포럼, 물류신문사에서 공동주최했다.

한편 이번연수에서 선상물류회 임원선임도 있었는데 차기 선상물류회 회장으로는 김창묵 고문이 선임됐다. 김창묵 신임회장은 오랜 공직생활과 한국국제물류협회 임원을 거친 해운 물류분야 원로로 향후 선상물류회의 발전을 위해 한 단계 높은 발전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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