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컨테이너 선사의 1분기 수익이 전년동기보다 35% 하락했다. AXS 알파라이너에따르면 세계 20위권 내에서 11개 운송사의 1분기 해운 운송 총수익이 전년동기에 224억 달러에서 올해는 144억 달러로 감소했다.

이런 감소는 물동량과 화물운임의 하락이 원인으로, 물동량이 평균 20% 줄었으며 운임은 15% 감소했다. 11개 선사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두 중국 운송사인 CSCL과 코스콘은 1분기에 각각 56%와 53%의 급격한 수익 감소를 겪었다.

알파라이너는 아시아와 중국 내륙의 화물 수요가 급격히 떨어지면서 두 운송사는 상위권 운송사 중에서도 가장 큰 타격을 입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운송사들의 이런 수익감소는 올해 지속돼 해운사들의 수익은 작년 500억달러에서 올해는 400억 달러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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