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국제노선도 36% 감소…국토교통성 밝혀

지난 1월 일본의 국제노선 항공화물 물동량이 6만 7,801톤(초과 수화물을 포함하면 7만 2,154톤)에 달한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최근 일본 국토교통성은 이같이 밝히고 톤·킬로미터 기준으로는 39만 159톤·킬로미터로 톤수 기준으로는 전년동기 대비 35.6%가 감소했으며, 톤·킬로미터 기준으로는 41.2%가 각각 감소했다고 밝혔다.

또 일본내 정기 항공운송 물동량은 6만 5,852톤, 톤·킬로미터 기준으로는 6만 6,456톤·킬로미터를 나탰다. 국내 물동량은 중량 기준으로는 전년동기 대비 1%가 떨어졌으며, 톤·킬로미터 기준으로는 0.4%가 증가했다.

국제노선 가운데 한국노선은 266톤으로 전년동기 대비 46.4%가 감소했다. 중국 역시 1,376톤으로 43.4%가 떨어 졌으며, 기타 아시아 지역도 2,179톤으로 38.6%, 미주노선도 1,668톤으로 32.1%, 구주노선도 1,153톤으로 20.1%가 각각 떨어진 것으로 집계됐다.

이와함께 일본항공화물협회(JAFA)가 최근 밝힌 4월 일본 포워더들의 항공화물 처리실적에 따르면 혼재 항공화물 수출 건수는 총 24만 8,810건으로 전년동기 대비 25.35%가 감소했다. 중량 기준으로는 6,212만 5,557kg으로 41.3%가 떨어졌다. 또 수입 항공화물 건수는 20만 3,627건으로 23.4%, 중량 기준으로는 6,668만 5,896㎏으로 26.4%가 각각 감소했다.

수출 항공화물의 지역별 실적은 미주가 건수 3만 9,182건(31.0% 감소), 중량으로는 1,198만 3,498㎏(46.8% 감소)을 나타냈다. 유럽·중동·아프리카는 건수 3만 9,114건(32.1% 감소), 중량은 1,303만 4,715㎏(46.2% 감소). 아시아·오세아니아는 건수가 17만 514건(22.0% 감소), 중량은 3,710만 7,344㎏(37.1% 감소)을 각각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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