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사장 김종태)와 인천컨테이너터미널(ICT, 대표이사 이석)에 따르면, 인천컨테이너터미널(ICT)이 인천항에서 높은 생산성을 달성하고 고객만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컨테이너터미널(ICT)에 따르면, 지난 5월 8일 (금) 완하이라인의 M/V W506호(4,300 TEU급) 본선 작업시 갠트리크레인(Gantry Crane) 4대를 동시에 투입하여, 총 870여개의 화물과 화물창 덮개(Hatch cover)를 5시간 만에 작업 완료하여 ICT 및 인천항 역대 최고 생산성 기록을 갱신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날 생산성은 시간당 174 Van, 갠트리크레인당 53 van으로 평소 대비 50% 이상 증가한 높은 생산성을 기록한 것이다.

인천컨테이너터미널(ICT)은 이 외에도 생산성 향상을 위해 여러 가지 혁신을 꾀하고 있는데, 지난 4월부터는 터미널 내 야드 트랙터(Yard Tractor)의 자동정차 시스템(Chassis Alignment System)을 개발 완료하여 시행중이며, 4월말에는 2단계 야드에 이어서 1단계 야드 트렌치(Trench) 공사까지 완료하여 전 야드의 e-RTGC 작업이 가능해졌다. e-RTGC(Electricity Rubber Tyred Gantry Crane)는 전기로 트렌스퍼 크레인(Transfer Crane)을 작동시켜 효율적인 비용절감은 물론 효과적인 야드관리 및 장치율 향상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컨테이너터미널(ICT) 이석 대표이사는 "올해는 대내외 어려운 경제여건으로 인하여 모든 컨테이너터미널이 물량 감소 등의 위기상황 놓여 있지만 ICT는 인천항만공사 및 인천항의 유관기관들과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생산성 향상, 내실 강화, 고객 만족에 매진하여 인천항에서 최고의 컨테이너터미널로 성장하고자 지속적인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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