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사장 김종태)는 내년까지 인천 북항부두 완전 개장에 대비하여 북항에 CIQ(Custom, Immigration,
Quarantine) 행정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CIQ기관 합동사무실을 마련키로 하였다.
합동사무실은 당분간 북항 관공선부두 배후에 있는 쌍용건설의 감리사무실(364㎡)을 정비하여 입주하고 금년 하반기부터 업무를 개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인천 북항은 현재 동부인천항만 등 4곳 부두 운영사에서 8선석을 운영중에 있으며 금년에 선광부두 등 7개 선석이 개장되고 내년 상반기에 한진중공업 2선석이 개장되면 인천 북항부두 총 17개 선석이 완전 개장하게 된다.
CIQ 기관 합동사무실이 개설되면 증가하는 북항 물동량 처리에 신속을 기하고 선원 등 이용자들이 현장에서 통관․출입국 및 검역업무 등
행정편의를 받을 수 있어 항만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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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희 기자
shlee@cargo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