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으로 물류산업에 친환경 수소에너지 도입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7월 3일 물류산업에 수소에너지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서 물류업계, 수소업계 등을 아우르는 ’수소 물류 얼라이언스‘를 발족했다.‘수소 물류 얼라이언스‘는 CJ대한통운, 현대글로비스, 쿠팡, 통합물류협회 등 물류기업·단체와 현대자동차, 수소에너지네트워크, 덕양, 가온셀, 수소융합얼라이언스 추진단(H2KOREA) 등 수소에너지 관련 기업·단체, 한국철도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도로공사 등 지원기관 등 22개 기관으로 구성된다.앞으로 수소 화물차 보급 시범사업
정책
이충욱 기자
2020.07.07 09:32
-
부산항만공사가 '2020년 지역의 미래를 여는 과학기술 프로젝트 사업'에 제안한 ‘지능형 무인자동화 스마트물류 시스템 구축’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지능형 무인자동화 스마트물류 시스템 구축’사업이 선정된 것은 항만기반의 지역 핵심 산업인 물류분야에 대한 경제·일자리 효과와 미래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판단된다.본 사업은 총 9개의 유관기관 및 전문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추진하며, 부산항만공사가 총괄 주관기관을 담당하고 한국해양대학교와 부산테크노파크가 협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한다. 지역 내 물류·자동화·IT 전문
정책
이충욱 기자
2020.07.07 09:14
-
인천항만공사는 7월 1일자로 아암물류2단지 I-1단계가 종합보세구역 예정지역으로 지정⋅공고됐다고 밝혔다. 2016년 4,010억 달러, 2020년 9,940억 달러로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은 지속적인 성장하는 추세다.따라서 공사는 아암물류2단지를 전자상거래 클러스터로 육성하고자 지난 5월 관세청에 아암물류2단지 I-1단계 전체 면적 55만 7,150㎡ 중 45만 8,254㎡에 대한 종합보세구역 지정 신청서를 제출했다.관세청의 지정요건, 현장실사 검토를 거쳐 지난 1일 최종 지정됐다. 아암물류2단지 I-1단계는 올 연말을 목표로 부지
정책
이충욱 기자
2020.07.06 15:07
-
부산본부세관(세관장 : 제영광)이 부산항 자유무역지역에 해외 타이어 업체의 유럽 수출을 위한 물류기지 유치에 힘을 보탰다.올해 초, 부산항 자유무역지역 입주업체인 A 社는 해외 타이어 업체의 유럽수출을 위한 동북아 물류기지 유치계약을 성사 단계까지 진행했다. 하지만 100여 종의 다양한 규격을 가진 품목 특성상 세관절차가 복잡해지고 재고관리가 어려워지는 등 난관에 부딪히게 됐다.이에 세관은 사업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A 社의 계약사항을 검토한 후, 복합물류작업에 대한 적극 해석을 통해 행정절차를 간소화했다. 또 A 社를 직접 방문해
정책
김시오 편집장
2020.07.06 10:55
-
국토교통부는 “물류 배송·인프라 혁신 기술개발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공 R&D 투자를 통해 노동의존적이던 생활물류 산업을 로봇,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등 4차 산업혁명 첨단기술과 접목하여 선진국 수준의 물류기술을 조기에 확보하기 위한 목적이다. 2021년~2027년까지 7년간 총 1,461억 원(국고 1,095억 원)을 투입하여 △ 생활물류 배송 및 인프라 기술분야와 △ 물류 디지털 정보 통합관리 기술분야 등에 대해 13개 세부기술을 개발하는 사업이다.생활물류 배송 및 인프라 기술분
정책
이충욱 기자
2020.07.03 10:47
-
인천본부세관은 FTA(자유무역협정) 활용 수출입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주요 환적국의 세관통제 확인서류를 확보해 수출입기업에 안내했다. 우리나라의 주요 환적국가는 중국ㆍ일본ㆍ대만ㆍ홍콩ㆍ싱가포르 등 총 5개국이다.원칙적으로 FTA 혜택을 받기 위해선 체결국 간에 직접 운송이 되어야 한다. 하지만 불가피하게 제3국에서 환적할 경우에는 단순히 환적만 했다는 사실을 증빙하는 환적국 세관 당국의 통제 확인 서류가 필요하다. 그러나 그동안 우리나라 수출입기업은 환적국 세관에서 발행하는 세관통제확인서류가 무엇인지 잘 알지 못하여 애로를 겪는 경
정책
김시오 편집장
2020.07.02 12:42
-
유럽 주요 국가들이 항공사 소생에 나서고 있다.네덜란드 정부는 KLM에 대해 34억 유로(약 4조 5,876억 원)의 자금 지원안을 최근 승인했다.10억 유로는 네덜란드 정부 융자이고, 24억 유로는 KLM이 금융권으로부터 대출에 대한 정부 보증이다. 또 프랑스항공(AF)도 정부로부터 70억 유로의 자금 조달 지원책을 승인 받은 바 있다.루프트한자항공도 지난달 25일 독일 정부의 ‘연방 경제 안정화 기금(WSF)’으로부터90억 유로의 공정 지원책을 승인받았다. 같은 날 유럽위원회(EC)도 이를 승인했다. 또 이 항공사 이사회도 이를
정책
김시오 편집장
2020.07.01 12:06
-
해양수산부는 컨테이너 해상화물 운송시장에서 화주의 알 권리를 강화하고, 운임 덤핑 등 불공정 경쟁을 방지하기 위해 ‘외항운송사업자의 운임 및 요금의 공표 등에 관한 규정’를 개정하고 7월 1일부터 시행한다.컨테이너 화물의 운임공표제는 지난 99년 도입됐지만 해운기업이 공표하는 운임 종류와 공표 횟수가 적어 그간 화주기업에게 운임정보가 충분히 제공되지 못했다는 평가다. 또 전체 운임이 해운기업 간 선박운항비용에도 미치지 못하는 운임 덤핑 등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문제도 있어 왔다.이에 해양수산부는 이러한 불공정 거래를 방지하는 내용으
정책
김시오 편집장
2020.06.30 13:18
-
내년에 ‘항공산업발전조합’이 설립된다. 이 조합을 중심으로 민관공동으로 ‘항공기 공적보증’을 신설해 항공사가 항공기 구입시 차입금리 또는 운용 리스시 리스 조건(보증금, 리스료) 개선을 추진하게 된다. 또 항공사업법 개정을 통해 항공업 공제조합, 항공보증 도입을 통해 보증, 공동투자, 운영자금 대출 등 안정적인 금융지원 시스템을 마련하게 된다.조합원은 10개 국적사다. 대한항공을 비롯해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진에어, 티웨이항공, 에어부산, 에어서울, 이스타항공, 플라이강원, 에어인천. 지난달 26일 국토부는 국적 항공사와 한국·
정책
김시오 편집장
2020.06.30 09:58
-
국토교통부는 26일 한-팔라우 간 항공회담을 개최해 양국 간 운항 공급력 자유화에 합의했다고 밝혔다.그 동안 한-팔라우 간에는 여객 항공편을 주당 왕복 7회 운항할 수 있는 공급력이 설정돼 있었다. 하지만 양국 간에 증가하는 항공수요 등을 고려해 항공·관광업계에서는 운항규모 증대를 요구해왔다. 작년 동계 기준으로 대한항공 주2회, 아시아나 주4회 운항했었다.이번 항공자유화, 즉 공급력 상한의 폐지에 합의하면서, 자유로운 직항 운항이 가능해졌으며, 저가항공사를 포함한 다양한 항공사의 신규진입 및 증편 등을 통해 팔라우로 향하는 관광객
정책
김시오 편집장
2020.06.26 15:55
-
인천본부세관은 직원 청렴내재화를 위해 6월 24일부터 4주간 자체 청렴전문강사를 활용해 ‘부서로 찾아가는 청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세관은 총 79개부서, 약 2,000여 명이 근무하는 거대조직으로 최근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하여 그간 실시해왔던 집합교육을 지양하고 부서단위의 소규모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내용도 기존의 딱딱한 규정위주 사례에서 벗어나 금품·향응수수, 음주운전 및 갑질 등 각종 비위사례에 대해 간략하고 알기 쉽게 구성하여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는데 주력했다.또한, 공항만 현장 근무자들의 교대근무 여건을 감안해
정책
엄주현 기자
2020.06.24 15:21
-
여객기를 통한 화물 운송에대한 제한이 크게 낮아 졌다.국토교통부는 최근 코로나19로 운휴 상태인 여객기의 객실을 활용해 화물을 운송할 수 있도록 추가 안전운항기준을 마련해 18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지난 4월 9일 시행된 안전운항 기준에 따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2개 국적 항공사가 여객기를 활용한 화물 운송 시행과정에서 겪은 업계의 애로사항을 반영한 추가 조치이다. 양대 국적 항공사는 지난 4월 10일부터 6월 17일까지 여객기 객실을 활용하여 마스크, 방호복, 신선식품 등을 12회에 걸쳐 운송했다.그러나 객실
정책
김시오 편집장
2020.06.19 11:23
-
앞으로 전자상거래 수출 중소기업은 국제특송서비스를 이용할 때 비용 일부를 할인받을 수 있게 됐다. 인천본부세관은 코로나19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국제물류비 절감을 위해 DHL코리아와 제휴해 수출 특송 요금 할인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는 ‘인천세관 경제회복 종합지원대책’의 일환이다. 전자상거래 수출업체 및 코로나19 피해업체로 인천세관에 서비스 이용을 신청한 업체들은 DHL의 국제특송 서비스를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할인율은 무게와 포장재에 따라 다르다. 무거운 서류나 작은 샘플에
정책
엄주현 기자
2020.06.18 10:37
-
관세청(청장 : 노석환)이 7월 1일부터 중소기업의 수출입 컨테이너화물에 대한 세관검사 비용을 지원한다. 그간 관세청이 실시해 오던 수출입화물 세관검사에 대한 비용은 회사 규모와 무관하게 수출입업체가 부담해 왔다. 지원 범위는 컨테이너의 검사장 운송료와 상ㆍ하차 및 적ㆍ출입료다.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 따른 중소기업으로 검사일 현재 중소기업이어야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금액은 실제 중소기업이 부담한 검사 비용의 90%로 관세청장이 정한 금액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에서 최종 지급될 예정이다. 다만 국가예산으로 지원하는 것인 만큼 세관장이
정책
엄주현 기자
2020.06.18 10:26
-
중국 검역당국이 베이징공항(PEK)을 통한 식료품 수입을 제한하고 있다. 이에따라 국내 포워더들이 베이징에 대한 수출 항공화물 진행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대상은 신선품을 비롯해 수산물, 고기 야채, 과일 등으로 16일부터 해제 통지가 별도로 있을 때까지 통관이 보류된다.
정책
김시오 편집장
2020.06.18 10:07
-
앞으로 공공기관 보유 유휴부지를 활용한 공유형 집배송센터* 등 도심 내 생활물류시설 설치 공급이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국토교통부는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 한국도로공사, LH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 코레일, SR, 서울교통공사, 통합물류협회 등과 함께 생활물류 협의체를 구성하여 택배 등 급증하는 생활물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물류 인프라 확충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택배업계 등은 소비자에게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도심지 인근에 집·배송센터 등 생활물류 기반시설을 설치하기를 희망하여 왔으나, 신규부지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
정책
이충욱 기자
2020.06.17 14:18
-
관세청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수출입 업체의 자금부담 경감을 위해 일시 수입 후 재수출하는 물품에 대해 6월 12일부터 한시적으로 담보제공을 생략하는 지침을 시행했다. 재수출 면세ㆍ감면세 제도는 항공기 등의 수리를 위한 기계 및 부분품, 산업기계 수리용 기계 등을 일시적으로 수입할 경우 부과되는 관세를 면제하거나 감면해주는 제도다. 관세를 면제ㆍ감면하는 대신 재수출 이행이 되지 않는 경우를 대비해 관세액에 상응하는 담보를 제공받고 있다. 이번 지침 시행으로 재수출 제도를 빈번하게 활용하는 항공사 및 제조업체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정책
이충욱 기자
2020.06.17 09:25
-
관세청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수출입 업체 자금부담 경감을 위해 일시 수입 후 재수출하는 물품에 대해 12일부터 한시적으로 담보제공을 생략하는 지침을 시행했다.재수출 면세감면세 제도는 항공기 등의 수리를 위한 기계 및 부분품, 산업기계 수리용 기계 등을 일시적으로 수입할 경우, 부과되는 관세를 면제하거나 감면해주는 제도이다. 관세를 면세감면하는 대신 재수출 이행이 되지 않는 경우를 대비해 관세액에 상응하는 담보를 제공받고 있다.이번 지침 시행으로 업체 자금 부담이 크게 완화될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재수출 제도를 빈번하게 활용
정책
김시오 편집장
2020.06.16 15:25
-
7월 1일부터 유가보조금 부정수급에 대한 행정처분이 강화된다. 또한 화물자동차 양도·양수와 관련된 각종 규제가 완화된다. 국토교통부(장관 : 김현미)는 위와 같은 제도 개선 내용을 담은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령, 시행규칙 개정안이 6월 16일 공포돼 7월 1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유가보조금은 현재 영업 중인 화물차주만 수령해야 했지만 지급요건이 불명확해 휴·폐업 신고 후에도 유가보조금을 수령하는 사례가 있었다. 앞으로는 이를 방지하기 위해 ‘부가가치세법 제8조에 따라 사업자등록을 하고 실제 사업을 영위할 것’이라는 요건을
정책
엄주현 기자
2020.06.16 14:21
-
인천본부세관이 6월 1일부터 항공화물 수출터미널 반입절차를 개선하여 시범운영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모든 수출화물은 반입 전 세관에 수출신고를 마쳐야 한다. 항공사는 수출신고 수리여부를 확인한 후 화물을 항공기에 적재해야 하는데 지금까지는 이러한 확인 작업을 항공기 적재 전 시점에 하였다. 세관 관계자는 “수출화물이 몰리는 집중 시간대에는 수출신고수리여부 확인과 화물포장 작업으로 물류지체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을 뿐 아니라 신고수리여부가 제대로 확인되지 않아 단순실수 등에 의한 내국물품 무단적재 사례가 발생했다” 라며 “이에 인천본
정책
엄주현 기자
2020.06.15 16: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