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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라인이 남아프리카 현지 기업과 합동으로 대리점을 개설했다. 회사 이름은 ‘K라인쉬핑’으로, 7월 1일부터 영업을 시작했다. 본사는 더반에 위치해 있으며 요하네스버그와 케이프타운에 지사가 있다. K라인은 이 대리점을 통해 남아프리카지역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한 이 선사는 최근 유럽의 선사연합인 ELAA에서 탈퇴했다고 밝혔다. 주요 선사가 ELAA에서 탈퇴한 것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해운
엄주현 기자
2009.07.08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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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에어의 6월 화물 물동량이 20.7% 감소했다. 정기선 물동량은 아시아에서 24%, 유럽에서 12.8%, 북대서양에서 26.2%가 감소했다. 부정기선은 15.1%가 감소했으며, 아시아 노선의 적재율은 71.2%, 북대서양은 44.5%인 것으로 나타났다.
항공
이선희 기자
2009.07.08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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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가 운영비용 절감을 위해 가오슝항에서 사용해오던 전용 선석 이용을 중단한다. 이 선사는 지금까지 가오슝항에서 3개의 선석을 임대해 사용해 왔다. 이 중 75번 선석의 계약기간이 오는 10월 만료되며 연장계약은 하지 않기로 했다고 전했다. 또한 이 선사는 내년 5월에 임대기간이 만료되는 나머지 2개 선석에 대해서도 사용 중단을 고려중에 있다고 밝혔다. 머스크 타이완지사의 한 관계자는 물동량 감소에 따라 75번 선석의 이용 중단을 승인했다고 말했다. 현재 가오슝 항에서는 6개의 외국적 선사가 11개의 선석을 임대해 사용 중에 있다. 이 항만은 1980년 이후 세계에서 3번째로 큰 항만의 자리를 유지하고 있었으나 지난해에는 12위로 밀려나기도 했다.
해운
엄주현 기자
2009.07.08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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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로지스틱스가 유럽 인바운드 물류 운영권을 인수함으로써 4달간 정지됐던 영국내 혼다 상품판매가 재개되도록 돕고 있다.3년동안 진행되는 이 계약을 통해 앤트워프에 있는 세바 유럽지부는 스윈던에 위치한 혼다 제조공장에서 40개 유럽지역으로 배송을 실시한다. 또한 혼다의 3자 운송, 공급, 수송 계획, 실행, 회수 등을 관리하며, 회계감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물류
이선희 기자
2009.07.08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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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저장성 지역의 처리가능 해상물동량이 중국 내 3위로 올라섰다. 지난 2000년 이후 이 지역은 47개의 신규 선석을 건설해 총 175개의 선석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이 지역의 해상물동량은 6억 4,500만 톤으로 중국 내 2번째 많은 양을 처리했으며 컨테이너 기준으로는 1,150만 TEU로 중국내 4위에 랭크됐다. 이 중 닝보-저우산항은 1,090만 TEU, 5억 2,000만 톤을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운
엄주현 기자
2009.07.08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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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항공이 올해 6월 물동량을 발표했다. 노스웨스트를 포함해 델타는 6월에 수용량이 5.8% 감소하면서 물동량이 작년보다 6.3% 감소했으며, 적재율은 0.5% 줄어든 85.5%인 것으로 나타났다.지역화물 물동량도 화물수용량이 5.6% 감소하면서 전년보다 4.7% 줄었으며, 적재율도 0.7% 줄어든 87.1%를 기록했다. 국제화물 물동량 역시 수용량이 6.1% 줄어 전년보다 8.7% 감소했으며, 적재율도 2.3% 감소해 83%를 기록했다.
항공
이선희 기자
2009.07.08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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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에서도 LCL 화물을 본격적으로 수출할 수 있게 됐다. 인천항만공사는 7월 8일 아암 물류 1단지 1만 7,918㎡(5,420평)의 부지에 LCL화물 콘솔서비스 전용 공동물류센터의 기공식일 개최했다. 인천항에서는 그동안 소량(LCL)화물을 위한 콘솔서비스가 이루어지지 않아 비싼 육상운송비용을 지불하면서 부산까지 가야 했으나, 앞으로는 남동, 부평, 주안, 시화, 반월 공단 등지의 많은 중소기업이 인천항의 LCL전용 공동물류센터를 이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물류비를 줄일 수 있는 여건을 만들게 됐다. 공사에서는 인천항에서 이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일관운송을 의뢰하면 부산항 대비 해상운송료의 20%-30%, 육상운송료의 60%-80%를 절감할 수 있으며, CFS작업료 및 통관수수료도 30%해 경쟁
동정
엄주현 기자
2009.07.08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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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공정거래위원회(JFTC)가 5개 포워더에 대한 독점금지법 위반에 대해 재심(再審)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유센항공서비스(YAS), 서일본철도(NNR), 반텍, K-라인로지스틱스에 대해선 독금법 제외조치와 과징금 납부명령 심판에 대해 재심하며, 닛신(日新)에 대해선 별도로 과징금 납부명령에 대한 심의를 진행하게 된다.YAS 등 4개 포워더는 지난 3월 18일 일본 공정위의 과징금 납부 명령에 불복해 재심을 요구한 상태다. 이들 4개 사에 대한 첫 심의는 오는 8월 6일, 닛신에 대해선 8월 25일 심판이 예상된다.한편 일본 공정위는 자국내 12개 포워더에 국제선 항공화물에 대한 담합행위로 총 90억 엔의 벌과금을 부과했다. 이들은 유류할증료, 공항보안료, 각종 부대료에 대해 담합했다는 협의를 받고
항공
김시오 기자
2009.07.08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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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에 설립된 이라크의 윙스에어카고(Wings Air Cargo)가 아비언트 항공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주 1회 운항하는 유럽-바그다드 간 서비스를 시작한다.아비언트 에비에이션은 짐바브웨에 있는 화물차터 항공사로 1993년 설립됐으며, 영국․프랑스에서 아프리카․ 아랍에미리트연합국 간의 서비스를 제공했다.아비언트 이사인 앤드류 스미스는 “윙스에어카고(Wings Air Cargo)가 설립된 이래로 두 회사는 파트너십을 맺었으며, 두 회사간의 긴밀한 협력 없이는 어떤 사업도 진행될 수 없다”며 “이라크 재건을 보조하는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항공
이선희 기자
2009.07.08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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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먼항의 1~5월 대만과의 물동량이 11만 4,000TEU를 기록했다. 이 중 수입은 5만 5,000TEU, 수출은 5만 9,000TEU로 나타났다고 지역 언론이 밝혔다. 이 항만에 취항하는 7개 선사는 대만과의 10개 직항 노선에 취항 중에 있다. 운항지역은 가오슝, 타이창, 키렁 등으로 한 달에 48차례 운항한다. 시아먼항은 중국에서 대만과 가장 가까운 항만으로 최근 불황에도 불구하고 직항 노선이 활기를 띄고 있다.
해운
엄주현 기자
2009.07.08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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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선사인 CNC라인이 국제노선 서비스 업무를 CMA CGM 중국법인과 홍콩법인에 위탁한다. 이번 계약에 따른 운항은 오는 8월 1일부터 시행된다. 이번 서비스계약으로 인해 CNC라인은 CMA CGM의 중국과 홍콩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아시아를 기점으로 한 국제노선 서비스에서 고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해운
엄주현 기자
2009.07.0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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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의 골이 깊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사들의 비용절감을 위한 칼날이 점차 예리해 지고 있다.루프트한자는 이번달 말까지 추가적인 비용절감 계획을 확정해 현재 추진하고 있는 3억 유로의 비용절감 목표를 10억 유로까지 확대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조치는 향후 2~3년 안에 구체적인 영업이익을 목표로 설정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따라 현재 항공화물부문에 적용하고 있는 단축 근무 시간제를 여객부문까지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또 일본 ANA는 최근 ‘2009년 긴급 수지 개선대책’을 통해 약 300억 엔의 추가적인 수지개선 대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 사업계획 수정을 통한 노선별 적정 공급 강화 ▲ 인건비 삭감 등을 통한 유연한 비용 절감 ▲ 일반 조달비용 삭감 ▲ 제공하는 서비스에 대한 재검
항공
김시오 기자
2009.07.08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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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T(ASIA Airfreight Terminal)가 루프트한자와 DHL의 공동 벤처인 아에로로직(AeroLogic)의 홍콩국제공항 화물 핸들링을 담당 업체로 선정됐다.이는 이번달 유럽-아시아 무역을 위해 라이프치히, 타슈켄트와 홍콩을 연결하는 서비스를 시작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 서비스에는 몸체가 넓고 긴 화물기인 B777F가 처음으로 운항한다.
항공
이선희 기자
2009.07.08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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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르크수드와 브라질 선사인 알리안카가 미국 동부항만지역을 운항하는 서비스 노선의 유류할증료를 TEU당 25달러로 인상한다. 인상된 요금은 오는 8월 1일부터 적용된다. 이 선사들은 최근 급등한 유가로 인해 주요 노선에서의 유류할증료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전했다. 줄리안 토마스 알리안카 사장은 최근 몇 달 간 유가인상으로 인해 요율인상 없이는 고객들이 요구하는 서비스 수준을 맞출 수 없어 불가피하게 유류할증료 인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함부르크수드측 역시 요금인상이 그리 좋은 방편은 못 되지만 현재 시장상황을 고려할 때 다른 방법이 없다고 전했다.
해운
엄주현 기자
2009.07.08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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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물류허브 중 하나인 홍콩 물류업계가 물류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정정 잃어가고 있다. 또 업계의 관심이 토지원가에 집중됨에 따라 업계 관계자들은 홍콩 특별행정구역(SAR)의 물류센터로서의 생존능력에 대해 우려를 표시하고 있다.최근 홍콩에서 진행된 한 조사에 따르면, 많은 SAR의 운송대행업체와 제3자물류업체가 정부의 토지원가 하향조정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조사 응답자들은 24시간 통관수속 시스템과 해상운송 시설의 개선에도 큰 관심을 보였다.
물류
서규식 기자
2009.07.08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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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FID 산업 후원자들 간의 교류와 협력을 증진시키고 업계 상황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지난 주 워싱턴에서 'RFID 상호 운용 회의(RFID Interoperability Forum)'가 열렸다. 유럽 위원회의 후원을 받는 이 회의는, 세계의 RFID 규격 제조사들을 통합을 위한 규약을 준비하고 있다.
물류
서규식 기자
2009.07.08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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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해운의 신재생에너지 자회사인 삼올(대표 : 김부연)이 에너지 자원화 및 무방류 공정을 갖춘 공장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전북 부안 진영축산에서 실시된 이날 행사에는 주요 지역 관계자, 환경 단체를 비롯해 조용민 한진해운 부사장 및 관련 임직원등 100여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2007년 설립된 삼올은 KIST(한국 과학 기술 연구원)가 개발한 혐기성 처리를 통한 메탄에너지 생산의 국내 실시권을 보유하고 있는 환경 및 에너지 전문 회사다. 현재 양돈 분뇨를 정화할 때 발생하는 메탄가스를 자체 열원이나 발전용 신재생 에너지로 이용할 수 있는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한편, 한진해운은 2006년부터 해운업계 최초로 지속가능 보고서를 발간해오고 있으며 선박의 해양오염 물질 배출
해운
엄주현 기자
2009.07.08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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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택배가 7일 한국일보와 국민은행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내 고장 사랑운동'에 동참했다. 현대택배는 이날 서울 종로구 연지동 본사에서 박재영 현대택배 대표와 이종승 한국일보 사장, 석용수 국민은행 중부영업지원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내 고장 사랑운동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전 임직원이 적극적인 동참을 약속하고, 이 운동의 일환인 '내 고장 사랑카드'에도 가입키로 했다. 내 고장 사랑카드는 사용액의 0.2%가 내 고장 사랑기금으로 적립된다. 또한, 앞으로 도시ㆍ농촌 상생을 위한 ‘도농(都農)’ 상호 교류 프로그램과 농촌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어려운 농가 지원방안도 마련해 내 고장 사랑운동 확대를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박재영 현대택배 대표이사는 협약식에서 “내 고장 사랑운동이 지역사회의 활력 및 경제활
포토 카고뉴스
이선희 기자
2009.07.08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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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아세안 9개국 47개 항만 물동량 정보가 국내 기술로 표준화된다.케이엘넷(대표 : 박정천)은 한-아세안 FTA 협정이후 아세안 주요 국가간 원활한 교역지원을 목적으로 국토해양부가 추진중인 ‘아세안 역내 항만 물류 인프라 개선 사업’을 수주한 (주)건일엔지니어링으로부터 ‘아세안 물류정보 데이터베이스 구축사업’을 수주하여 추진한다고 밝혔다.케이엘넷 박정천 사장은 “이번 사업은 아세안 9개국이 아세안 통합 교통로드맵과 연계해 항만분야 개발 협력사업을 추진키로 합의함에 따라 이뤄진 것이다. 지난 2008년 4월 개최된 제15차 아세안 MTWG(Maritime Transport Working Group, 해상교통분과) 회의에서 ‘아세안 역내의 통합적이고 경쟁력 있는 해운교통을 위한 로드맵’
물류
이선희 기자
2009.07.08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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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애플사의 인기품목인 아이폰, 3G 등으로 인해 중국-미국 간 물동량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나 항공화물의 수요부족에서 벗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회복이 늦어지고 있다.화물수요의 증가가 운임인상으로 이어지지 못하는 이유는 업계의 근본적인 문제에 원인이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가장 큰 문제로는 긴 기간을 보장 받을 수 있는 아이템의 계약 대신 단기간 인기상품의 계약이 늘고 있다는 점이다.많은 운송업체와 항공사들은 최근 최악의 슬럼프를 경험했다. 그 이후 세계적으로 화물량은 하락세가 서서히 감소하고 있고, 세계적으로 소비가 회복됨에 따라 국제무역도 약간의 희망을 갖게 됐다. 최근, 애플사의 신상품들로 인해 중국과 미국, 호주와 아시아-태평양 구간의 몇몇 화물기들은 용량이 부족할 정도였다.
항공
서규식 기자
2009.07.07 17: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