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정기선사인 NOL은 지난 8일 독일 하팍로이드 입찰 다음단계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회사 관계자는 “하팍로이드 인수에 성공할 경우 NOL은 APL과 하팍로이드를 합병해 운항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APL과 하팍로이드가 합칠 경우 선대 규모로 세계 3위의 정기선사가 된다.
한편 NOL은 하팍로이드 모기업인 TUI사에 지난달 ‘비구속적 입찰’에 참여해 하팍로이드 합병에 시동을 건 바 있다.
김시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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