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레드햇 (대표 : 김근)이 서브스크립션 모델의 인지도 제고 및 리뉴얼 활성화를 위해 기업 고객들을 대상으로 ‘리눅스 시스템 무상 점검’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RHEL)의 서브스크립션 연장을 희망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신청기간은 4월 29일부터 8월 31일까지다. 무상 점검의 주요 내용은 △CPU, 메모리 등의 시스템 성능 분석 △ 네트워크 인터페이스 가용성 분석 △ 보안 취약점 점검 등이다. 이 회사가 제공하는 서브스크립션이란 기존의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라이선스 소유권을 판매하고 추가로 유지보수 비용을 청구하는 방식과 달리, 무상인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데 있어 사용자 시스템에 최적화된 지원을 제공하는 연간 단위 서비스 계약 방식인 신개념 비즈니스 모델이다. 김 대표는 “오픈소스 제품을 이용하는 동안 서브스크립션을 지속적으로 갱신하는 것은 IT 시스템에 일종의 보험을 드는 것과 마찬가지인데 국내에서는 아직 이러한 인식이 미비하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안정적인 인프라 운영과 보안성 강화의 측면에서 서브스크립션 갱신의 필요성을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벤트를 신청한 고객들은 레드햇 공인 엔지니어들과의 인터뷰를 거쳐 운영 중인 리눅스 시스템을 점검 받는다. 신청은 회사 홈페이지(www.kr.redhat.com)를 방문하거나 02-3490-520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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