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물류인증기업인 CJ GLS(대표이사 : 민병규)와 CJ HTH(대표이사 : 김규상 )가 이달 27일부터 2월 13일까지를(추석 연휴 제외) ‘설 특수 운영기간’으로 정하고 완벽한 설 선물 배송을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이 회사는 이번 설 특수기간에 예상되는 물량은 총 494만 박스로 지난해(424만 박스)보다 16%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본사 및 각 지점, 터미널 등에서 배송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이 기간에는 평상시보다 물량이 100% 이상 폭주하기 때문에 전국 터미널을 운행하는 간선차량을 10%정도 늘려 운영할 계획이며, 용달차량, 퀵서비스, 오토바이 등을 확보하고, 아르바이트 인력과 배송보조원 등도 전국적으로 10%정도 추가해 투입할 계획이다.
 
또한 과일이나 생선, 정육 등의 부패 가능한 택배 선물의 보관을 위해 냉동 냉장 보관소를 설치하고, 도로가 밀릴 경우 간선 출발시간을 1시간 앞당겨 운행해 정시 배송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설 특수 기간 중 28일에 가장 많은 물량인 69만 박스가 몰리면서 2월 1일까지 설 선물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돼, 명절 연휴 전에 선물이 도착하게 하려면 그 전주인 21일부터 26일까지 일주일 앞당겨 보내는 것이 가장 안전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 회사는 설 택배 전쟁 속에서 선물을 제때 안전하게 보내기 위한 노하우로 첫째, 1월 21일에서 26일 사이에 보낼 것, 둘째, 착불로 보내지 말고 선불로 보낼 것, 셋째, 파손이 될 수 있는 선물은 이 기간을 피하고, 부득이한 경우 완충재를 넣고 포장을 확실히 할 것, 넷째, 운송장을 꼼꼼히 작성할 것, 다섯째, 인터넷 홈페이지를 이용할 것을 제시했다.
 
 
CJ GLS는 다음달 2일까지 집하를 마감하고 명절 연휴 전날인 2월 5일까지 배송에만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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