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BI(비즈니스 인텔리전스: Business Intelligence) 솔루션 기업인 마이크로스트레티지(대표 : 마이클 세일러)는 최근 IBM의 코그너스 인수, SAP의 비즈니스 오브젝트 인수 발표에 대해 자사는 독립적인 개방형 BI 솔루션을 제공하는 선두업체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BI업계의 판도변화에 대한 주요 전략으로 ▲ 전세계적으로 뛰어난 기술력과 확장성을 가진 엔터프라이즈급 개방형 BI 솔루션 제공 ▲ 고객들이 마이크로스트레티지 플랫폼으로 쉽게 교체할 수 있는 공격적인 윈백 프로그램 전개 ▲ 세일즈&마케팅 전문가 및 엔지니어, 서비스 전문가에 대한 적극적인 영입 ▲ 고객, 잠재 고객, 파트너, 언론, 분석가, 투자자들에게 선두적인 개방형 BI 기업으로서 일관된 마케팅 캠페인 적극 어필 ▲ 전세계적으로 영업 및 서비스를 확장시켜 BI 요구사항을 충족시킬 수 있는 기업으로 포지셔닝 및 뛰어난 기술적 수준 유지 등을 발표했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이러한 전략을 통해 수요가 점차 확대되고 있는 BI 시장에서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고, 신규 구축을 계획하고 있는 고객 수요 창출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측은 최근 BI업계의 통합 움직임에 대해 “BI 고객들은 안정적인 재정을 가진 독립적인 BI 솔루션 업체를 원하고 있다. 대형 솔루션 기업의 BI 업체 인수는 솔루션들이 통합할 때 최고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는 독점적 소프트웨어의 ‘폐쇄형 스택’을 개발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반대로, 독립된 BI 벤더는 또 다른 업체와의 기술적 공조를 위해 여러 장점을 가진 소프트웨어의 ‘개방형 스택’을 개발하게 된다”라고 설명했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COO 산주 반살(Sanju Bansal)은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목표는 끊임없이 완벽한 BI 플랫폼을 추구하고, 엔터프라이즈급 BI 보급을 확대해 나가는 것”이라며 “우리는 요구사항이 많은 대형 BI 솔루션을 도입한 고객들을 상당수 보유하고 있다는 점을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 이들 고객들은 완벽한 BI 플랫폼을 개발하기 위해 나아갈 방향을 가르쳐주며, 자사는 늘 배우고 있다. 우리의 BI 플랫폼은 어떤 타협과 인수합병도 없이 유기적으로 개발되어 왔고, 향후 우리 고객들과 개방형 솔루션이 필요로 하는 기반을 갖추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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