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및 국가물류비 절감에 기여한 공로 대외적으로 인정 받아

금호아시아나그룹 전문물류기업인 한국복합물류(대표이사 김종호)가 15일 개최된 2007년 한국물류대상에서 최고의 영예인 대통령표창(물류부문)을 수상하였다.
 
한국물류대상은 물류산업의 혁신을 주도한 기업 및 개인에 대하여 매년 정부에서 포상하는 제도로써 올해로 15회째를 맞고 있는 물류분야의 가장 권위있는 대외시상이다. 한국복합물류는 이번 수상으로 그동안 군포, 양산, 장성복합화물터미널 등 이른가 국가 거점 물류시설의 운영에 따른 국가물류비 절감과 기업의 물류에 대한 Total Outsourcing Service제공으로 물류비 절감에 따른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게 된 것이다.
 
한국복합물류는 지난 1997년 군포복합화물터미널 개장을 시작으로 양산복합화물터미널(1998년), 호남(장성)내륙화물기지(2005년)를 차례로 운영하고 있으며, 2009년에는 국가 거점 물류시설 중 네번째인 중부(청원, 연기)내륙화물기지를 준공하게 되어 명실상부한거점 물류시설 운영업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동안 한국복합물류가 운영한 물류인프라는 최적의 입지조건, 기계화된 최첨단 설비, 도로와 철도의 복합운송시스템 구축 등을 바탕으로 기업 및 국가물류비 절감의 일등공신 역할을 수행하였다.
 
이처럼 거점 물류시설을 운영하였던 한국복합물류는 2004년을 기점으로 제조, 유통업체에게 물류 Total Outsourcing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른바 제3자 물류시장에 본격적으로 참여하게 되었다. 경쟁업체에 비해 늦은 시장참여였지만, 자체 개발한 WMS(Warehouse Managemenet System, 창고관리시스템), TMS(Transportation Management System, 운송관리시스템)등 최첨단 IT시스템과 고객별 맞춤 사전 진단 컨설팅을 통한 물류개선점을 파악하는 데 주력하여 기업의 물류비 절감에 기여하고 있으며, 2007년부터는 물류서비스 제공범위를 조달 및 사내물류부문까지 확장하여 기존 판매부분에 국한된 물류비절감의 혜택을 확대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또한 한국복합물류는 선진 물류기법을 통한 고객서비스 개선을 위해 글로벌 물류업체와 전략적 제휴를 추진하고, 자체 R&D조직을 구성하여 RFID 등 물류혁신의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2007년 1월 중국 상해에 물류법인을 설립함으로써 단계적인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전략을 실현하기 시작하였으며, 해외의 다수 물류기업들과 지속적으로 전략적 제휴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카고뉴스(Cargo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