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버지니아주(州) 노포크 시(市) 의회가 최근 햄프톤 대로(大路)에 대해 대형 트럭 통행을 11월부터 100일 동안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에따라 컨테이너 운반차량은 오후 4시부터 다음날 아침 6시까지는 통행을 할 수 없다. 이같은 법안 통과에 따라 국내 수출입 포워더들은 이 지역에 대한 선적건에 대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이 대로는 노포크 인터내셔널 터미널(Norfolk International Terminal)로 가는 주요 도로로 하루 통행량 4만 대 가운데 약 6%가 컨테이너 트레일러가 차지하고 있다. 원활한 물류흐름에 장애가 발생되자 최근 버지나주 해상당국은 연기요청을 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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