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P 코리아(대표: 한의녕)는 자동차 산업 및 일반 산업용 부품생산 전문 기업인 평화산업과 관계사인 평화홀딩스, 평화기공 3사가 글로벌 경영 혁신을 위해 SAP ERP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통합 ERP 구축' 프로젝트는 LG CNS가 컨설팅을 담당하여 내년 6월에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

평화산업 및 관계사는 프로세스 혁신 프로젝트를 완료하였으며, ‘통합 ERP구축 프로젝트’를 통해 업무의 표준화 및 통합화를 달성하고 궁극적으로 ‘공장혁신’과 ‘업무혁신’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평화그룹의 정보담당 유형근 상무는 "자동차 산업부분의 풍부한 레퍼런스와 시스템 통합성 및 적합성 등을 고려해 SAP 솔루션을 선택했다"며, "통합 시스템 도입으로 적기에 적절한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고객만족과 수익성 기반의 경영을 실현해 그룹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평화산업 및 관계사는 ERP를 기반으로 전략중심의 경영체계를 지원하는 전사적 전략경영 시스템을 추가 구축할 예정이다. 추후 평화오일씰, 평화씨엠비, 평화이엔지 등의 나머지 관계사에도 ERP를 적용할 계획이며, 더불어 중국 및 인도의 해외 법인에 이를 순차적으로 확대 적용한다. 이로써 2009년까지 글로벌 ERP 통합 작업인 ‘글로벌 싱글 인스턴스(Global Single Instance)’ 프로젝트를 완료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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