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소스분야의 세계적 선두주자인 레드햇코리아(지사장 : 김근)는 4일 안산1대학 산학협력단과 레드햇이 제공하는 리눅스 및 오픈소스 교육을 실시하는 ‘레드햇 아카데미(Red Hat Academy)’ 프로그램 계약을 마쳤다고 밝혔다.

레드햇 아카데미는 대학 및 직업학교 등의 정규 교과과정에 리눅스 교육을 포함시켜 학생들의 리눅스 이해도를 높이고 관련 시스템을 실습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리눅스 관련 자격증 취득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컨텐츠, 출석 관리, 수행 평가를 비롯한 학사 관리 전과정을 온라인으로 제공하고 있어 프로그램 도입 기관의 편의를 크게 높여준다는 장점이 있다.

리눅스 서버의 시장 점유율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미래 핵심 인력인 대학생층으로 저변을 확대하고, 졸업 후 학생들의 취업 및 경력 개발에 기여할 목적으로 개설된 레드햇 아카데미는 현재 전세계적으로 100여개 이상 운영되고 있다.

레드햇은 안산1대학이 대표적인 실무 중심 교육 대학으로서,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을 비롯해 주문식 교육, 성장동력 특성화, 공무원 아카데미 등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으로 높은 취업률을 달성하고 있음에 주시하여, 국내 최초로 레드햇 아카데미 프로그램 운영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이를 통해 IT 업계의 현장 업무에 익숙한 맞춤형 인재의 양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레드햇 아카데미는 리눅스 명령어을 비롯해 파일 시스템의 구조 등 리눅스 서버 관리에 필요한 핵심적인 교육을 학기마다 단계별로 제공한다. 또한 프로그램 계약을 체결한 교육 기관은 레드햇의 공인 자격증인 RHCT(Red Hat Certified Technician)의 취득에 필요한 교육을 시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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