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케이엘넷(대표 : 박정천)이 최근 해양수산부로부터 11억 8,000만 원 규모의 ‘2007 항만운영정보망 개선사업’과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으로부터 6억 4,000만 원 규모의 ‘KCTA 정보화 2단계 1차 사업’용역을 각각 수주했다고 밝혔다.

먼저 ‘2007 항만운영정보망 개선사업’ 수주는 그간의 항만운영정보망 운영사업자로서의 풍부한 경험과 항만물류IT분야의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이루어졌다. 이 사업은 항만운영정보망의 통신과 보안환경을 개선해 항만운영정보망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민원 편의와 업무 능률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것으로서, Port-MIS(항만운영정보시스템) 인프라 교체 및 프로그램 개선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항만임대부지 관리의 투명성 제고와 함께 도선사의 실적증명시스템이 한층 개선됨으로써 해운항만관련업체의 업무능률 향상과 항만물류서비스 개선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의 ‘KCTA 정보화 2단계 1차 사업’을 수주한 것은 이미 수행한 정보화 1단계 사업의 성공에 힘입은 것으로, 사업내용은 이미 마련된 정보화 시스템 기반 확대를 통한 민원 편의와 업무능률 향상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박정천 대표는 “물류IT 전문기업으로서의 풍부한 사업경험과 노하우를 인정받아 이번 사업들의 적격업체로 선정되었다”면서 “상반기에 미뤄졌던 프로젝트 수주가 3/4분기로 접어들면서 활기를 띄고 있어 실적 호전에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카고뉴스(Cargo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