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젠택배(대표 : 조경철)가 (주)에스텍서비스와 서울 메트로 지하철의 물품보관함을 이용한 무인택배서비스를 실시한다.

지난 7월 26일 유진그룹 김재식 부회장과 로젠택배 조경철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서울 메트로 지하철의 이지라커서비스 오픈 행사가 진행됐으며, 국내 메이저택배회사들과 공개경쟁을 통해 로젠택배가 단독으로 선정됐다.
로젠택배는 주간회사와 운용전략이 마무리되는 시점에 이지라커택배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며, 지하철 1~4호선 전 구간 역사에 있는 이지라커의 택배서비스를 전담한다.

이지라커택배서비스는 가까운 지하철역 물품보관함을 이용해 고객이 맡긴 물품의 집하는 물론, 원하는 지하철역 물품보관함까지 안전하게 배송하는 것으로 로젠택배가 단독으로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아침 출근길이나 늦은 퇴근길이라도 물품집․배송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맞벌이 부부나 직장인과 같이 집을 비우는 시간이 많은 고객들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는 맞춤형택배서비스라고 할 수 있다.

고객이 물품보관 시 수령할 타인의 휴대전화번호를 입력하면, 보관과 동시에 물품을 수령할 고객의 휴대전화로 물품보관 역사명과 인증번호를 문자메세지를 통해 알려준다. 물품을 수령할 고객은 편리한 시간에 해당 역사의 이지라커에서 인증번호를 입력 후 물품을 찾을 수 있다.

택배송장은 이지라커에 비치되어 있으며, 이지라커 홈페이지와 로젠택배 홈페이지에서 출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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