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P코리아(대표 : 한의녕)는 지난 14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부산․영남지역 중견․중소기업(SME) 시장에서의 영업력 확보와 SAP솔루션 공급체계 구축을 통한 비즈니스 강화를 위해 영남지역 정보화 선도기업인 포스텍(ForceTEC, 대표 : 김효중)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AP코리아는 작년 6월 ‘SAP코리아 부산 사무소(SAP Korea Busan Serviced Office)’ 개설과 함께 지역별 고객 지원 서비스를 강화하면서 부산․영남지역 기반의 SAP 전문 인력과 영업력 확보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SAP 코리아는 영남지역에서 탄탄한 영업조직을 기반으로 수많은 대규모 정보통신 사업을 수행하면서 축적된 풍부한 경험을 가진 포스텍과 채널 파트너십을 맺고 SAP 솔루션을 위한 안정적인 지역공급체계를 구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SAP는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중견․중소기업을 위한 맞춤 솔루션인 SAP 올인원(All-in-One) 영업 채널의 증가뿐 아니라, 영남지역 ERP 확산을 위한 새로운 전기가 될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이덕성 SAP코리아 전략영업담당 부사장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SAP의 산업별 특화 솔루션과 포스텍의 영업력, 마케팅, 기술 교육 서비스 역량이 결합하여 영남지역 SME시장에서 막강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게 될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영남지역에서의 신규 SAP 솔루션 구축 사업을 수행함으로써 포스텍은 SAP 제품과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 최대의 채널 파트너로 자리매김 할 것이며, 영남지역의 SAP 컨설턴트 배양에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이다”라고 기대감을 표명했다.

한편, 포스텍의 김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계기로 SAP 전문 인력 조직을 확대하고, 산업 특화 솔루션 개발과 고객 서비스에 집중하는 등 적극적이고 전략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SME 시장에서의 기업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향후 비즈니스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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