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서 지멘스와 물류전반에 대한 계약도 체결

퀴네앤드나겔(K+N)이 프랑스 최대 가구․가정용품 소매업체인 콘포라마(Conforama)사와 전략적 제휴관계를 체결하고 공급망관리 전체에 대한 아웃소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퀴네앤드나겔은 파리 근교에 6만 5,000㎡에 달하는 대형 배송센터를 통해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 배송센터를 허브로해 프랑스 4개 지역 센터를 통해 전략적인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 허브센터는 하루 150대의 트럭이 하역을 처리해 올해에만 연간 500만 케이스의 제품을 취급하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프랑스지역 역내 물류뿐만 아니라 아시아 지역에 대해 콘솔 배송과 유럽 역내 물류관리부문도 담당하게 된다.

한편 콘포라마 사는 유럽 7개국에 소매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는 기업으로 현재 종사자는 1만 5,000명, 연간 매출은 32억 8,000만 유로에 달한다.

또 퀴네앤드나겔은 최근 지멘스의 중국 현지법인인 ‘지멘스 홈 앤 오피스 커뮤니케이션 디바이스’와 무선 전화기, 가정용 미디어 기구 등에 대해 중국내 창고관리와 배송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덧붙였다. 수행물류부문은 인바운드 관리, 재고관리, 수배송 운영 등을 포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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