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부문 분리 완료, 특송 및 우편 영업수익 두 자릿 수 증가
TNT는 2006년 실적 현황을 발표하면서 전체 수익은 7.8%,
영업수익은 11.1%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TNT의 2006년 전체 회계 감사 결과에 따르면 2005년 매출액 대비 기준으로 특송 부문은 12.1%,
우편 부문은 2.8% 성장했다.
특히 2006년 4분기에는 특송 및 우편 부문의 고 성장이 눈에 띄었다. 특송은 10.7%의 수익률을 보이며
두 자릿 수 성장을 기록했고, 우편은 유럽 우편 시장에서 28.1%까지 수익이 증가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TNT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던 네트워크 집중화 전략이 실효를 거두면서 물류 부문의 정리가 완료되고,
인도•브라질•중국 내 특송 시장 진출이 성공적으로 이뤄졌다고 밝혔다.
피터 바커(Peter Bakker) TNT CEO는 “2006년은 TNT의 네트워크 집중화 전략이 성공적으로
구현된 해로 특송 및 우편 모든 분야에서 두 자리 수의 영업수익을 기록했다”며, “물류 부문이 완전하게 분리됐고, 인도•브라질•중국 내 특송
사업 및 영국과 독일의 우편 사업에도 박차를 가하면서 2007년에도 TNT의 꾸준한 성장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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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기자
indiee@cargo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