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긴데츠익스프레스(KWE)의 인도 현지법인이 최근 인도남부지역인 코임바토르(Coimbatore)에 9번째 사무소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일본계 물류기업이 이 지역에 진출하기는 처음이다.

코임바토르는 첸나이에서 약 500km 떨어진 지역으로 인구 130만 명에 달한다. 이 인근지역인 첸나이와 마두라이(Madurai) 등에는 한국과 일본, 미국계 자동차, 가전, 기계관련 업체들이 주로 진출해 있다. 이번 지사 개설에 대해 이 회사 관계자는 “첸나이 사무소에서 관할하던 현지 기업들에 대한 서비스 강화와 이 지역의 주력 산업인 의류산업에 대한 물류부문을 강화하기 위해 코임바토르에 사무소를 개설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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