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1,200명 감원...멘로 합병이후 조치

UPS SCS가 미국을 중심으로 또 한번의 감원작업에 들어갔다. UPS SCS는 지난 10월 1,200명을 감원시킨데 이어, 잉여인력 감원차원에서 650명의 인력에 대해 명예퇴직(special voluntary separation opportunity)을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에대해 UPS는 “지난 10월에 이뤄진 감원조치는 생산성을 높이고, 미국에서 항공 포워딩부문 집중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하고 “멘로의 인수 합병으로 미국에서 항공부문 잉여인력부문에 대해 행해졌으며, 또 관리직 중심으로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에대해 마이크 에스큐(Mike Eskew) UPS SCS CEO는 “앞으로 20% 정도의 감원을 통해 내년까지 약 1억 달러 정도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에서도 UPS 익스프레스와 UPS SCS가 2007년 1월 1일 자로 통합운영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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