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NT익스프레스가 페낭에 새로운 시설을 오픈하며 말레이시아의 물류산업 성장에 힘을 보탰다.

이번 TNT글로벌 익스프레스 센터는 공식적으로 지난 8일에 공식적으로 오픈했으며, 800만 라이히스마르크(RM)를 투자했다.

TNT 페낭 센터의 투자는 말레이시아 정부의 투자의지와 성장을 반영한 것으로, 하이테크 제조회사들에 대한 정부의 집중도는 TNT로 하여금 더욱 선호되는 비즈니스 환경으로 만들었다.

페낭은 셀랑고르(Selangor)와 조호르(Johor)에 이어 말레이시아에서 세 번째로 큰 내수경제를 갖고 있는 도시다. TNT는 이미 휼륭한 육·해·공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TNT 말레이시아 및 브루나이의 게리 파워 지사장은 "페낭은 계속해서 제조산업이 성장하는 도시일 뿐 아니라, 생명공학 부문에 있어 잠재력이 매우 크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익스프레스 센터는 말레이시아 북부지역의 문서와 소화물을 취급할 예정이며, 이 시설은 말레이시아 내 TNT 3개의 게이트웨이 중 한 곳이다.

다른 두 개의 게이트웨이는 콸라룸푸르 국제공항(KLIA)과 조호르바루(Johor Bahru)에 위치해 있다.

이번 신규센터는 2만 2,000평방미터로, 'ISO 9001;2000'인증을 포함해 'OHASA 18001', 'TAPA-A', 'DG'인증을 갖고 있다.

TNT측은 이번 센터의 설립으로 TNT 아시아 육로 네트워크에 큰 시너지를 갖고 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말레이시아 전 지역을 비롯, 싱가포르와 태국까지 비용절감은 물론 완벽한 도어투도어 배송도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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