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서 개최...관심 집중

오는 8일 국회의원 우제황․박상돈 의원 주최로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복합운송주선업의 육성과 등록관리 개선방안’에 대한 토론회가 개최된다.

이번 토론회는 국제물류 환경이 글로벌화되면서 세계 각국이 자국 물류산업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제도개선을 단행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복운업계의 경쟁력 확보 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특히 과당경쟁 완화, 연계 서비스의 체계화, 등록관리 개선 등 제반 문제점을 지적하고, 인식을 확산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시작된다. 개회사와 인사말을 우제황 의원(열린우리당/평택 갑), 박상돈 의원(열린우리당/천안 을)하게 되며, 축사는 조일현 국회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장과 김인환 협회장이 한다.

이어 10시 20분부터 전일수 인천대 동북아물류대학원 교수의 사회로 박용안 한국해양수산연구원 연구위원이 ‘복합운송주선업의 육성과 등록관리 개선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이날 토론자로는 김길섭 한국무역협회 하주협의회 사무국장을 비롯해 박종흠 건교부 물류정책팀장, 박창호 재능대 유통물류학과 교수, 임석민 한신대 교수, 임승빈 명지대 행정학과 교수(전 지방이양추진실무위원회 위원)이 각각 참석하게 된다.

한편 이번 토론회는 국내 복합운송업의 향후 발전방향을 가늠하는 중요한 행사인 만큼 관련업계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한국복합운송협회 사무국 관계자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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