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까지 100억 弗 이상 시장 성장 전망에 따라

새로운 브랜드로 출발한 ‘어질리티(Agility)’가 싱가포르에 일부 운영기능을 집합할 것으로 알려졌다. 쿠웨이트에 본사를 둔 어질리티는 크게 4개 사업영역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PWC 로지스틱스를 비롯해 지오로지스틱스, 트랜스오셔닉(TransOceanic), 그리고 싱가포르에 기분을 둔 트랜스링크(TransLink)이다. 트랜스링크는 작년에 PWC가 인수 합병한 바 있다.

이들 4개 사업영역을 합칠 경우 어질리티는 100개 국 이상에 450개 사무소를 운영하게 되며, 연간매출은 45억 달러 이상에 달한다.

어질리티는 일단 싱가포르에 전시화물 전문기업의 본사 역할을 둘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사 관계자(Sim Kian Kiat 어질리티 전시화물부문 대표)는 “싱가포르의 MICE(Meetings, Incentives, Conferences and Events)산업은 최근들어 급팽창고 있으며, 2015년까지 100억 5,000만 달러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 사업부문은 싱가포르에 두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최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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