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S가 10일 약 10년 만에 최대 규모의 국제 배송 포트폴리오 확대를 통해 세계에서 가장 활발한 무역 시장을 대상으로 세 가지의 정시 배송 서비스(time-definite delivery)를 제공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서비스로 인해 전세계 도시에서 UPS가 제공하는 오전 및 오후 배송 시간의 선택 범위가 더욱 확장된다. 이제 국내 업체들이 물건을 아시아 각 도시 및 기타 다른 나라로 발송하는 경우 보다 다양한 시간에 정시 배달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내년 1월 1일에 도입되는 새로운 UPS 서비스로 한국과 아시아, 유럽과 미주대륙 간 경로에서 정시 배달 서비스의 정확성이 높아지고 그 선택의 범위가 확대돼 기업들은 세계에서 가장 활발한 무역 시장 30 곳에서 하루 세 번 배달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UPS 관계자는 이러한 서비스 선택의 확대로 업계에서 가장 다양한 국제 배송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이러한 서비스에는 △ UPS Worldwide Express PlusSM (목적지에 따라 8:30 a.m. 또는 9:00 a.m. 까지 배송 보장) △ UPS Worldwide ExpressSM (목적지에 따라 10:30 a.m. 또는 12시 정오까지 배송 보장) △ UPS Worldwide Express Saver (영업일내 배송 보장)가 있다.
 
정명수 UPS 코리아 사장은 “업계 최고의 기술과 함께 UPS의 국제 배송 포트폴리오 확대로 수출입 업무와 연관있는 한국 기업은 한층 업그레이드된 신속한 서비스 혜택과 함께 더 많은 유연성과 정확성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이를 기반으로 현재의 적시공급망 모델을 관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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