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편과 익스프레스 사업영역 강화위해

TNT가 복합운송부문인 ‘TNT 프레이트 메니지먼트(이전 윌슨로지스틱스)’를 완전 매각할 계획이라고 최근 밝혔다.

TNT 프레이트 메니지먼트는 현재 28개 국, 126개 사무소를 운영 중에 있으며, 총 2,300명이 종사하고 있다. 특히 북유럽 지역에 탄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연간 매출은 8억 유로(약 9,700억 원)에 달하고 있다.

이같은 매각 방침에 대해 이 회사 관계자는 “TNT 프레이트 메니지먼트는 훌륭한 사업영역을 구축하고 있지만 TNT의 본연의 사업영역인 우편과 익스프레스 시장에 대한 역량을 보다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며 “독자적인 행보를 통해 보다 건실한 기업으로 성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웨덴에 본사를 둔 윌슨로지스틱스를 TNT는 지난 2004년에 인수 합병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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