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 지사와 400명 인력 통합운송...한국은(?)

인도네시아에서 쉥커와 백스글로벌이 내년 1월 1일부터 완전 통합 운영된다. 이에따라 쉥커와 백스글로벌은 인도네시아에서 ‘‘PT Schenker Petrolog Utama’로 운영된다.

최근 쉥커와 백스 인도네시아는 이같이 합의했다. 인도네시아에서 쉥커는 과거 10년동안 백스글로벌 네트워크와 파트너 관계를 유지해 왔다. 백스인도네시아는 지난 97년부터 백스글로벌과 독점 대리점 계약을 체결해 왔다. 현재 인도네시아에서 백스글로벌은 자카르타, 수라바야, 메단(Medan),반둥(Bandung) 지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총 종사자는 140명에 달한다. 또 쉥커는 인도네시아에 진출한지 30년 이상으로 총 9개 지역에 272명이 근무하고 있다.

합병이후 쉥커는 인도네시아에서 9개 사무소와 400명의 인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인도네시아 의류 항공수출분야에서 최대 물류기업으로 도약할 것으로 보인다. 쉥커와 백스글로벌의 합병으로 세계 150개 국, 1,500개 사무소, 5만 여명의 인력이 운영된다. 한편 한국에서도 쉥커와 백스글로벌간 합병작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빠르면 올해 안으로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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