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날 UPS 코리아 정명수 사장을 비롯해 50여명의 임직원들은  'UPS 글로벌 자원봉사 주간 (UPS Global Volunteer Week)' 을 맞아, 서울 왕십리에 소재하고 있는 '화성 영아원' 아이들과 함께 삼성 어린이 박물관에서 즐거운 가을 나들이 시간을 가졌으며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직접 건물 외부 도색 작업을 동시에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UPS 직원들이 매월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UPS 전세계 자원봉사 주간(Global Volunteer Week) 봉사활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특히 이번 행사에는 건물 외부 도색 작업이 특별한 활동으로 추가돼 이뤄졌다.
 
UPS 전세계 자원봉사 주간(Global Volunteer Week)은 전세계적으로 비슷한 시기에 이루어지는 봉사활동 프로그램으로 UPS의 직원이 일하며 살고 있는 지역 사회에 기업의 이익을 환원하기 위하여 오랫동안 진행돼온 사회 공헌 활동이다.
 
현재 전세계 50개국 UPS 임직원이 학교 수리, 병원 방문, 푸드 뱅크(food bank) 지원, 아동복지시설 보수 등의 총100,000시간 동안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2003년 첫해에는 약 1,000명 정도의 자원봉사자로 시작하여 작년에는 약 2만 명의 직원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했으며 올해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정명수 UPS 코리아 사장은 “기업의 봉사활동은 선택사항이 아닌 책무이다. 기업은 지역사회 및 국가와 함께 발전해야 하는 공동체이기 때문이다.”라며, “이는 지역 공동체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UPS의 기업 철학이기도 하다. 향후 이러한 자원봉사 활동을 꾸준히 실행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보탬이 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봉사활동이 이루어지는 화성 영아원은 1950년 12월에 개원한 부모나 가정을 돌볼 수 없는 아동들을 보호, 양육하는 사회복지 시설로 현재 1세부터 10세까지 약 45명의 아동을 보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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