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프트한자의 최고이사회가 20일 에어버스에 35기의 항공기 발주를 승인했다. 발주 가격은 총 30억 달러에 달한다. 이번 발주엔 ‘A330' 신형기종 5기 등이 포함돼 있다.

현재 루프트한자는 총 15기의 ‘A380' 확정발주를 에어버스에 한 상태다. 그러나 이 발주에 대해 기종은 ’A330-200‘이나 ’300‘으로 바꿀지에 대해선 아직 결론을 짓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루프트한자는 10기의 ‘A330-300’ 기종을 운항 중에 있다.

루프트한자는 또 ‘A319’ 5기를 비롯해 ‘A320’ 10기, ‘A321’ 15기도 각각 발주할 계획이다. 이번 발주에 루프트한자는 또 30기의 ‘A320’ 계열 기종에 대해서도 옵션형태로 발주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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