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1만 4,000평 규모...1년 안에 본격적인 가동 예정

판알피나(Panalpina)가 최근 아랍에미레이트 제벨알리(Jebel Ali)에 위치한 두바이 로지스틱스 시티(DLC)에 대형 물류센터를 건설한다고 밝혔다.

이 물류센터는 올 연말에 착공에 들어가 1년 안에 완공할 예정이다. 판알피나가 밝힌 바에 따르면 ‘DLC’지역은 아랍에미레이트가 대규모로 건설 추진하고 있는 ‘두바이 월드 센터럴(Dubai World Central)’ 안에 위치하고 있어 시카고의 오헤어공항이나 런던 히드로공항과 맞먹을 수 있는 공항이 될 것이기 때문에 물류센터를 건설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이 지역은 앞으로 세계 최대 규모의 공항인 ‘두바이 월드 센트럴 인터내셔널 공항(Dubai World Central Int'l Airport)’도 건설 추진되고 있다. 제벨알리는 또 자유무역지역이어서 해상화물과 연계한 복합운송 물류 서비스도 가능하다.

판알피나는 이 ‘DLC’ 지역에 약 4만 5,000㎡(약 1만 4,000평)의 부지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물류시설 부지 3만 ㎡를 개발해 1만 ㎡의 창고시설과 2,600㎡의 사무실 빌딩을 건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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