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VG 3.8%, HKG 4.5% 올라…유럽 주춤
중국발 전자상거래 수송 수요가 증가하면서 항공운임이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5일 기준 세계 평균 항공화물 운임은 전주대비 3.1% 올랐다. 4주 연속 상승세다. 발틱항공운임지수(BAI)에 따르면 상하이(PVG)발 운임은 전주대비 3.8%가 올랐다. 하지만 전년동기 대비로는 여전히 9.2%가 낮다. 홍콩(HKG)발도 전주대비 4.5%가 올랐다. 하지만 전년동기 대비로는 9.2%가 낮다. 이와함께 베트남과 인도에서 미주와 유럽에 대한 항공화물 수요도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반해 유럽은 조용한 편이다. 프랑크푸르트(FRA)발 운임은 전주대비 4.8% 떨어졌다. 전년동기 대비로는 37.3%나 낮은 수준. 런던(LHR)발 운임은 북미에 대한 수송수요가 증가했음에도 운임은 2% 하락했다. 전년동기 대비로는 45.3%가 떨어졌다.
시카고(ORD)발 운임은 동남아와 유럽노선에 대한 수송수요가 증가하면서 전주대비 10.9% 상승했다. 하지만 전년동기 대비로는 여전히 37.7% 낮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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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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