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G그룹의 자회사이자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본사를 둔 레벨항공(IB)이 3월 31일부터 바르셀로나-마이애미 노선에 주 3회 신규 취항한다. 또한 같은 날 샌프란시스코 노선은 주 4회 운항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 항공사의 신규 취항 및 운항 재개에 따라 IAG 화물부문은 여객 벨리를 통한 화물 공급을 추가로 확보해 서비스를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IAG카고 관계자는 마이애미 노선이 유럽에서 남미와 카리브해를 연결하는데 최적의 관문이며 신선화물과 하이테크, 통신 장비, 섬유, 제약 및 산업 기계 유통의 허브로 유명하다고 설명했다.

이번 신규 취항에 따라 IAG카고는 바르셀로나 출발편을 기준으로 보스턴, 로스앤젤레스, 뉴욕, 샌프란시스코에 이어 미국으로 향하는 5번째 네트워크를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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