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글로벌로지스가 택배업계 최초로 ‘운송장 없는 택배’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택배 박스 테이프 표면에 운송장 정보 직접 인쇄 기술을 적용해 앞으로 운송장 없는 택배 서비스가 가능하게 됐다.

이 서비스로 택배 운송장 사용량 감축을 통해 친환경 경영을 실현하고, 소비자는 박스를 개봉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테이프를 제거할 수 있어 택배 운송장에 비해 개인정보 보호도 더욱 강화되게 되었다.

이 서비스는 롯데백화점 온라인 상품에 우선 적용 후, 대상 물량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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