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항공이 인천국제공항공사의 협동운항관리시스템(A-CDM) 운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항공사는 작년 하반기 A-CDM 운영 분야에서 최우수 항공사로 선정되면서,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델타가 인천국제공항공사로부터 A-CDM 운영 분야에서 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A-CDM은 항공기 운항 및 이동시간 정보를 관제기관, 국토교통부, 공항공사, 항공사, 지상 조업사 등 관계기관이 실시간으로 공유해 운항 시간 및 항공 교통 상황을 예측하는 시스템이다. 지난 2017년부터 인천공항에서 운영 중인 체계다. A-CDM 운영을 통해 출발 항공기에 대한 사전 예측 및 관리로 공항 전체의 운항처리 능력 향상, 지상이동 및 대기시간 단축으로 운항 정시성 확보, 협업기관 정보 공유를 통한 공항자원 효율 향상 등 전반적인 공항운영의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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